[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도청 유도팀(감독 정준호)이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도청 유도팀은 지난 9일부터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예선과 준결승에서 경남도청과 안산시청을 각각 3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순천시청과 맞붙어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전에선 장유경 선수가 +78kg 금메달을, 유주희 선수가 –48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준호 충북도청 유도팀 감독은 “작년 우승의 자리를 지키려고 반복된 훈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달려온 선수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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