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대덕구는 11일 전국최초로주민 주도로 구성된 ‘대덕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합’이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은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대덕구 12개 동에서 결성된 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임원단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단위 실천을 확대해 탄소 감축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소중립실천연합은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거점으로 지방정부와 협력하며,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실천 주체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는 ‘주민 중심 기후 거버넌스’를 지향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실천연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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