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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철도정책 자문체계 본격 가동…미래 철도도시 기반 다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중앙)과 철도혁신추진단 자문위원들이 지난 10일 열린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 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것.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지와 첨단산업 거점을 철도로 연결하고, 철도 중심의 도시구조 전환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며 “위원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단을 중심으로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가며, 화성의 미래 철도 도시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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