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학생들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 학습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윤 교육감은 10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충북교육청이 밝혔다.
간담회 이후, 두 기관장은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장 부지도 함께 둘러봤다.

도교육청과 제천시는 41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516㎡에 2층 규모로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생존수영장과 늘봄센터, 공연장, 북카페 등을 갖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현안도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에는 음성군, 31일에는 영동군과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 제일고를 포함해 모두 5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충북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은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힘을 모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 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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