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2400만 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10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한울본부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의 일환으로,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900만 원, 에너지 취약계층 300세대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15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코 원전 수주라는 뜻깊은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까지 이어져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례없는 폭염 속 냉방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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