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6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생존수영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존수영 이론교육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물에 뜨기 및 체온유지법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안전을 위해 참가자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진행되며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해양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교실은 오는 16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당 참가자 10명씩으로 운영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부산해경 인스타그램 DM이나 해양안전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구명조끼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를 대비해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마련했다"며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에서 즐겁게 배우는 생존수영 수업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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