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과 의회사무국, 달성복지재단 등 산하기관 회계담당자와 신규 임용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회계연구원 소속 김재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보는 진짜 회계실무’를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방재정법과 지방계약법, 예산회계 실무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가 펼쳐졌다. 신규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과 회계 처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계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역량으로, 이번 특별교육이 회계질서 확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책임 있고 투명한 행정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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