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7월2일~2001년7월1일 출생) 청년으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경기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이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3분기 신청기간 내에 소급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초본 첨부 없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을 여주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여주사랑카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확대된 사항으로는 오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응시료에 한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됐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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