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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미국 최고 베스트셀러는 '해리포터' 6권


 

해리포터 마법의 위력은 역시 대단했다.

지난 해 7월 출간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200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다고 BBC 인터넷 판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지난 한 해 미국에서만 720만 부가 판매됐다. 특히 발간 첫날 하루 동안만 410만부가 팔려 다른 책들의 1년치 판매량을 웃도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 책은 또 전 세계에서 3억 부 이상 판매돼 지난 한 해 동안 엄청난 해리포터 열풍을 몰고 왔다.

작가인 J. K. 롤링은 2006년 1월 부터 시리즈 최종편인 7권 집필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프레이의 '100만 개의 작은 조각들(A Million Little Pieces)'이 177만부로 그 뒤를 이었다. 약물 중독 투쟁기인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빈치 코드'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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