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25일까지 접수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오늘부터 25일까지 ‘2025년 양평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양평군민대상’은 군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고, 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접수는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 △효행·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 발전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실시돼 해당 분야에서 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 요건은 △ 최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양평군에 소재한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 △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이다.

후보자는 군의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50명 이상의 군민 연서를 받아야 하며, 추천서·제출 서류를 갖춰 군청 총무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개최되는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제정된 ‘양평군민대상’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이 상은 양평을 빛낸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