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 보청천에 벚꽃가람 분수가 내년까지 설치된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청천 동다리교 일원에 35억원을 들여 고사분수와 워터스크린, 하이젯 등을 갖춘 길이 60m, 폭 5m 규모의 음악분수를 만든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가 끝나,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상반기다.

군은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보은대추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분수 설치 사업을 위해 전날(3일)엔 괴산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둘러보고 설치·운영 등을 논의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분수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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