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성제 의왕시장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도약 기반 구축"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은 의왕시를 임기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도약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다.

김 시장이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힌 것.

김 시장은 우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및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또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맨발걷기길 조성△의왕무민공원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의일로2 도로 확장△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향후 시정방향과 주요 추진 사업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남은 1년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지난 3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6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의 적극 지원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등을 통해 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월암역과 왕곡역 신설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왕테크노파크에 이어 포일동에 새로운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IT와 관련된 첨단기업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을 내년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내년 개관을 목표로 내손동에 건립하고 있는 '의왕미래교육센터'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길'은 올해까지 총 22개의 맨발걷기길을 만들 예정이며, 7월에는 왕곡동에 야구장을 개장하고, 올해 안에 파크골프장 2개소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내 우리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며 "시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활력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성제 의왕시장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도약 기반 구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