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성근)가 시민안전보험 안내를 강화한다.
청주시는 3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은 지난 6월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가스사고 상해 사망·휴유 장해’를 추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가스안전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스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험 혜택을 신속히 안내·청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가스안전공사에 시민안전보험 홍보자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게 보험 제도를 안내하기로 약속했다.
김석원 시 재난대응과장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단체보험이다.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등 19개 항목을 보장한다. 항목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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