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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라이즈 사업 본격 시동…“미래형 인재 양성”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대학과 지자체 간 협업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을 쓰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이 핵심 목표다.

군은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증평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3대 과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운영 등이다.

특히 한국교원대와 협업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한다.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라이즈 사업으로 지역 교육환경의 질적 도약은 물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대학과 산업체,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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