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43개 읍·면·동 전 지역에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노화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생활지원·장기요양·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 환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와 등급외자(A·B)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사전 조사와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최은희 시 노인정책팀장은 “의료기관과 협업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으로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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