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3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000원,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000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가운데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와 화성시를 국내 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 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다.
지원금은 화성시 경기지역화폐로 오는 8월 29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배달특급몰(온라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올해 11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병희 화성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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