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도심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충북 음성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마무리 됐다.
3일 음성군에 따르면 79억원을 들여 맹동면 쌍정리 일원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루 하수처리 용량을 기존 350t에서 600t으로 늘렸다.
증설된 시설엔 생물반응조 H-SBR공법이 적용돼 법적 기준치보다 높은 수질을 방류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시설 증설로 하수처리 구역 확대와 안정적 하수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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