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반기 첫 '고래잇 페스타'⋯"삼겹살 60% 할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간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지난 1월 론칭 이후 진행된 다섯 번(1·2·3·5·6월) 행사보다 가격 체감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수입 돈삼겹살·목심은 5일 단 하루 행사 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반값 이하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도 4일부터 6일까지 평소보다 6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마트는 보통 3주 치 물량인 160톤을 준비했다.

과일은 5일 '파머스픽 당도선별수박(8kg미만)'을 정상가 대비 50% 넘게 할인하고, 4일부터 3일간은 '타이백자두(800g)', '대석자두(1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싸게 판매한다.

약 50가지 가공식품, 130여가지 종류의 생필품도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봉지라면은 가격 관계없이 3개 골라 담아 9900원, 아이스크림은 바/펜슬은 10개 골라 담아 3900원에 선보인다.

탄산음료, 냉동 돈까스, 국산두부, 즉석국·탕, 고추장·된장·쌈장 등 전 품목(일부제외)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주요 시즌 상품도 반값이다. 휴가철 수요가 많은 썬케어 전품목(그린핑거 제외), 캠핑용품 그늘막/타프/테이블/체어, 아쿠아슈즈 전 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아이스박스(알피쿨/코스모스제외), 구이팬 전 품목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할인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에 참여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양념 LA식 갈비구이(1.8kg/냉장)', '횟감용 연어필렛(팩)' 등 8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요거밀크(85g*12입)', '제스프리 골드키위(2.1kg)' 등 8종을 할인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압도적인 가격과 상품기획을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첫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