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1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일부터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787b0fb921e050.jpg)
학자금 대출 신청 기간은 등록금 대출이 10월 23일, 생활비 대출이 11월 18일까지다. 휴일과 공유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가능 시간은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단, 마감일은 오후 6시 이후 신청이 마감된다.
대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심사 기간만 약 8주가 소요되므로 이를 고려해 미리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교육부는 강조하기도 했다.
등록금은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비는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개인별 한도가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ff06e7e01c9d7e.jpg)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1.7%로 동결했다. 또 기초·차상위·다자녀 및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등 대상으로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이자 면제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출금리 유지를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자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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