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달 30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대구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기2기에는 약 4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1기 대비 약 3배 규모로 확대됐고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김시현 신성장도시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해 참여 청년들을 직접 격려하고 소통하며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구직단념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진로, 직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신감 회복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올해 ㈜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와 함께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에이치피 관계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응원이 기반이 되어, 보다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변화의 중심”이라며 “이들의 도전을 북구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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