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평가에서 호남권 유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한의약을 지역의 돌봄 사업에 활용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과 표창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성과평가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년 추진된 전국 지자체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사업계획의 적정성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의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구는 작년 ‘당신이 건강한 돌봄 북구’라는 주제로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만3,890명에게 침, 뜸 등 한방진료와 인지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1인 가구 대상 찾아가는 건강 교실, 영구임대주택과 도농통합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거점 이동진료소 운영 등 취약계층이 어디에서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돋보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빈틈없는 돌봄 사업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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