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27일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생태·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안성천 변 유휴지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하천변 유휴지를 생태공간으로 재조성한 공사의 완료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을산책공간, 전망데크,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노을생태문화공원이 단순한 하천부지가 아닌, 시민의 삶 속 쉼과 여유,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임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고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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