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여주도시공사 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주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시된 20개 실행계획 사업은 여주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 인프라 △홍보 마케팅 △기존 자원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강천섬, 대신섬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기념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세부 실행계획 추진에 반영해 여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여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여주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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