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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황새축제 민간 주관단체 선정


9월 황새공원서 개최…생태 체험 중심 콘텐츠 구성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6회 예산 황새축제’의 민간 주관단체로 (사)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육남매’를 주제로, 황새 복원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축제는 △친환경 체험 콘텐츠 확대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에 두고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6회 예산 황새축제 포스터 [사진=예산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추리 연극 ‘육남매의 비밀’이 마련된다. 황새 가족의 알이 도난당하고, 범인을 찾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황새 친구가 돼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황새둥지사건–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황새 워터밤 △황새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전국 어린이 황새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황새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협력해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측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생태 중심 스토리텔링 축제로 만들겠다”며 “전국 대상 홍보 전략을 통해 관람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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