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할인 판매는 총 20억원 규모로, 지류형 8억원과 모바일형 12억원으로 구성됐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5만원이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포함한 관내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형·QR 결제형)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산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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