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에 위치한 조일고등학교(교장 최상현)가 공군 부사관 253기 1차 선발에서 전국 고교 가운데 최다인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성화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일고는 매년 공군, 육군, 해병대 등 부사관 선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군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공공안전 분야 진출을 위한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26일 조일고에 따르면 이번 공군 부사관 선발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합격 학생들은 체력 훈련과 시험·면접 대비, 군인정신 교육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이룬 결실이라는 평가다.

최상현 교장은 “조일고는 단순한 취업이 아닌,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고는 앞으로도 군부사관, 군무원, 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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