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국재무설계가 국군예우사업회와 손잡고 장병 재정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병문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왼쪽)과 김주수 국군예우사업회 이사장이 복무장병 대상 재정안정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무설계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1f4b52aa2ddca.jpg)
양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 영웅을 기리고, 현역 복무 장병에게 실질적인 재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장병들이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한국재무설계는 공인재무설계사를 통해 재정 조언과 위험 대비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초급 간부 등 재정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확대한다.
한국재무설계는 지난해 천안함 생존 장병과 가족을 위한 재무설계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보훈단체인 326호국보훈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친군화 기업으로서 국군 예우사업에 민간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인공제회와 함께 진행 중인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 부대에서 현역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재무설계는 물론, 개인회생 지원과 금융사고 예방 교육까지 포함해 장병의 실질적 재정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최병문 한국재무설계 대표는 "당사는 앞으로도 장병과 유가족이 재정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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