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민선 6기 이재영 군수가 이끄는 충북 증평 군정이 다음달 1일 3주년을 맞이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비전으로 출발한 민선 6기는 복지·행정·산업·문화·농업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왔다.
대표적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이다. 전국 최초로 군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행복돌봄 나눔터’는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며 증평의 고유 돌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야간·주말 긴급돌봄, AI(인공지능) 돌봄로봇과 비대면 상담서비스 도입 등 스마트 돌봄 환경 구축으로 출산율 1.05명이란 기록도 세웠다.
노인복지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로 의료·요양·여가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돌봄스테이션’운영과 AI 스피커 활용 치매 예방 서비스 제공, 건강 보조키트 제공 등 디지털 복지도 확산했다.
‘소통공감 행복밴드’를 통한 민원 해결과 무인민원발급기 도입과 여권 배송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행정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산업 분야에선 도안2테크노밸리 100% 분양 완료, 증평3·4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센터 유치 등 지난 3년간 25개 기업으로부터 1조2880억원 투자와 160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농촌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농촌일손더하기’ 정책 등으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 협약과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산물 가공센터·종합유통센터 조성 등과 함께, 도안 폐창고를 리모델링 한 농촌체험문화단지는 청년 창업과 마을 활력의 거점이 되고 있다.
문화·체육 인프라도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추진 등으로 확충됐다.
인삼골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과 메리놀병원 시약소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 등 지역 문화의 깊이도 더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성실히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큰 증평, 100년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정 혁신과 실천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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