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4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부산주거포럼은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행 중심의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주거와 건축, 도시계획, 복지, 금융 등 각계 전문가 102명이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주거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부산주거포럼의 공식 비전인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선언한다.
이후 우신구 부산시 총괄건축가의 부산의 주거와 관련한 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주거포럼은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해 주거현안 분석과 시민 의견 수렴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부산의 미래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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