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와 ㈜SK에어플러스(대표이사 오종진), (사)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조경순)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는 23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SK에어플러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은 예방접종을 받기 힘든 지역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역 공공보건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K에어플러스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비 2000만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는 지역 접종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은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접종은 오는 7~8월 이뤄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대상포진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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