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귀농·귀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성주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성주군 홍보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참외 시식과 특산물 전시,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상담 코너에서는 귀농 희망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작물 재배법은 물론, 주거, 교육, 생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정보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주군은 이번 부스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뒀다. 군은 도시민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담과 콘텐츠 운영으로 실질적인 귀농 유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4년 한국지역경영평가원 평가에서 성주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8위에 선정됐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귀농·귀촌 홍보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살기 좋은 성주, 돌아오고 싶은 성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타깃 맞춤형 귀농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수도권 도시민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입 전략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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