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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예술 르네상스' 통해 전 시민 문화향유 확대


29일 안강읍 공연 시작으로 4개 읍면 순회...찾아가는 공연으로 분화 복지 실현
시립예술단·대중가수 무대·플리마켓 등 풍성한 구성… 문화 소외 없는 도시 도성 박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오는 29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문화 소외 지역 없는 경주 실현을 목표로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안강편' 포스터. [사진=경주시청]

올해 공연은 안강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4개 읍·면 지역에서 열리며, 경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과 더불어 초청 대중가수 무대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외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지난해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내 중심에 편중된 기존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의 지리적 균형 확대'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행사 운영을 통해 모든 읍면동에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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