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단우복지재단이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자외선 차단 안경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경은 자외선 차단 특수 렌즈가 적용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탁월해 백내장, 황반변성 등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우복지재단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맞춤형 돋보기안경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능성 안경 후원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정찬률 단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실천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은 “햇볕이 강한 요즘 같은 시기에 어르신들이 야외활동 시 눈의 피로와 자극을 줄일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세심하고 실용적인 후원을 실천해 주신 단우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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