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상당구 미원면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에선 326억원을 들여 지방하천인 달천과 감천에 교량 6개소를 재설치, 퇴적토 제거와 하도 정비 등을 한다.

사업 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23년 집중호우 때, 마을 고립과 펜션단지에 커다란 침수 피해가 있었다.
달천과 감천의 합류부는 퇴적토 등으로 인해 물 흐름이 정체돼,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이 큰 곳이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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