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년 팝업클래스’ 첫 행사 성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9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슈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 경제 유튜버 ‘슈카’가 연사로 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지식과 재테크 전략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고 약 180여 명의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슈카는 최근 경제 이슈부터 자산관리 노하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고, Q&A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영상으로만 보던 슈카를 직접 만나고 궁금했던 경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른 강연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첫 행사에 보내주신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팝업클래스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팝업클래스’는 중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표 청년 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의 트렌드와 실용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문화·경제적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이번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년 커피 페어링 클래스 ‘커마카세’ △실전 청년 창업 특강 등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