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과 상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벌목 목재처리장에서 굴착기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4시 23분쯤 진화를 마쳤고, 이 불로 궤도형 굴착기 1대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37분쯤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소재 폐기물 재활용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9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천막시설 2개 동(660㎡)과 재활용 폐기물 약 100여 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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