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오늘부터 3일간 여주시 종합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119구조대와 가남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개방·해체 △차량 내부 확인·유리창 제거 요령 △구조 대상자 위치별 구조 방법 등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조기술을 집중 훈련한다.
여주소방서는 여주시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정책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통행량 증가가 예상돼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중점적으로 익히는 차량 개방·해체 기술은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차량 화재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에도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박인구 119구조대장은 “대원들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구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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