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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북 첫 이동노동자 쉼터 24시간 운영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도내에선 처음으로 청주시에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가 생겼다.

18일 문을 연 이동노동자 쉼터는 청주시가 91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진재로28번길 6-7 1층에 마련했다.

이곳은 공용휴게실과 여성전용휴게실, 회의공간 등을 갖췄다.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 [사진=청주시]

쉼터는 대리운전, 택배·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24시간 개방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별도의 관리 인력이 상주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쉼터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라이더유니온 충북지회(지회장 길한샘)와 이륜자동차 운행 소음 저감과 배달기사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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