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6일 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 구정훈 지역농협장.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라남도 7개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오산면 분회경로당이 포함됐다.

이는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와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종합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오산면 분회경로당은 1982년에 개소하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으며, 주 5일 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로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으로 지역 주민·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당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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