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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 위기 극복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운영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도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상황실은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총괄하고, 경제통상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17일 ‘충북도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김영환(왼쪽 두번째) 충북지사가 지역경제 상황판을 보며 회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도는 도지사 집무실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 지역경제 상황판을 설치해 경제 지표와 일자리 상황 모니터링에 나선다.

향후 기획조정실장이 주재하는 실무회의와 지역 경제·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비상경제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근 고관세·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고 진단하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충북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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