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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공영버스 영문안내방송 운영


화성도시공사 로고 [사진=화성도시공사]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지난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주요 공영버스 노선에서 정류소 하차 시 한국어 방송 외에 영문안내방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영문안내방송은 외국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영버스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노선은 동탄권 2개 노선(H2, H100)과 향남권 2개 노선(H105, H103), 남양권 2개 노선(H404, H106)과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경유하는 H50번이다.

HU공사는 보다 내실 있는 영문안내방송 운영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화성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하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조를 얻어 영문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영문안내방송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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