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스포츠파크 등서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열려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보은스포츠파크 A·B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 67개 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유망주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67경기의 조별 리그전이 펼쳐진다. 22일엔 토너먼트 대진 추첨 후 23일부터 28일까지 22강 토너먼트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30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유소년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