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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경서 차량 화재 잇따라...1명 부상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과 문경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치고 2억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원룸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그랜저TG 차량 엔진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0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소재 원룸 주차장에서 발생한 그랜저TG 차량 화재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4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21분쯤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179.5㎞ 지점에서 차량을 운송 중이던 세이프티로더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전날 오후 1시 53분쯤 진화를 마쳤다.

16일 오후 1시 21분쯤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면 179.5㎞ 지점에서 발생한 세이프티로더 화재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교통사고인한 화재로 추정되는 이 불로 해당 차량 운전자 A(40대) 씨가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해당 차량과 적재된 벤츠 1대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2억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각의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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