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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도심 속 국악의 울림…‘동성로 국악 공연’ 19일 개최


28아트스퀘어서 ‘국악의 날’ 기념 공연…퓨전·무용 등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무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동성로 28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국악의 날’을 기념한 ‘동성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악의 날(6월 5일)’은 세종실록에 기록된 정대업지악 ‘여민락(與民樂)’의 첫 연주일을 기념해 202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의 날 기념 공연 포스터 [사진=중구청]

이번 공연에는 중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범 내려온다’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등 국민들이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포함, 민요·시낭송·퓨전국악·한국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연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전통 국악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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