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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기술지주 자회사 한다랩, 나스닥 상장 앞둬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기술지주 자회사인 ㈜한다랩(대표 김상민)이 미국 EM사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방식으로 상장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다랩은 교통대의 기술 이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사업 선정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AI(인공지능) 딥테크 기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사진=아이뉴스24 DB]

전기차 자동 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자율주행 전방위(360도) 모니터링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비주얼 시스템(SMVS)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다랩은 미국 전략금속 공급망 전문기업인 EM(Evolution Metals LLC)과 합병해 EM&T(Evolution Metals & Technologies Corp)라는 새로운 법인명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이 과정에서 한다랩은 EM&T의 핵심 자회사로, AI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핵심 공정 설계를 맡는다.

김상민 한다랩 대표는 “이번 성과는 교통대의 기술력과, 정부 지원사업의 뒷받침, 한다랩의 기술적 역량이 결합된 산학협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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