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언제나 돌봄’ 사업이 운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도내 아동언제나돌봄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성과 평가에서 평택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총 28곳의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등록했으며,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123건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매칭하는 등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로부터 홍보 지원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하반기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며 “긴급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제나 돌봄’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질병, 경조사, 출장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일시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돌봄평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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