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괴산군의 공공 스포츠 복합시설인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7월 1일 문을 연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8길 31-13 일원에 150억원을 들여 연면적 3326.96㎡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지역 최초 공공 수영장이 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후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이곳은 농구와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 전용 2레인, 비장애인용 3레인으로 구성된 수영장(25m)을 갖췄다.
체력단련실(헬스장)과 가족샤워실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됐다.
운영은 공개입찰을 거쳐 선정된 코오롱글로벌㈜가 맡는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무료로 시범 운영을 한다.
군민 누구나 수영장과 헬스장을 1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유료회원 등록은 23일부터 시작하고, 정식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괴산=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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