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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전선 없는 거리’ 실현…성주읍 경산길 일대 지중화 사업 '호응'


전신주 없는 맑은 하늘과 안전한 거리로 변모한 성주읍 소재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성주읍 경산길 일대에 전선 지중화 및 경관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전주 없는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부터 이어진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성주읍 중앙통로를 시작으로 초전면·선남면 정비를 마친 뒤, 현재는 경산길 2차·3차 구간 총 5.4km에 대해 333억원 규모의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성주여중여고길 2.4km 구간에는 50억 원을 투입해 4차 지중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성주읍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전과 후 [사진=성주군]

특히 최근 준공된 창의문화센터 인근 1.2km와 성주초등학교 인근 1.5km 구간은 전봇대와 전선을 제거한 깨끗한 거리로 재정비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등 91개, 바닥등 154개, 표지병 230개가 신규 설치됐고 인도 도막포장과 함께 CCTV도 2곳에 설치돼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혼잡한 도심 전선들을 지중화해 보다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고,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2025년 말까지 성주여고에서 성밖숲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면단위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읍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야간 경관 [사진=성주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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