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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이천도자기축제,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명장·작가·기관 참여,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
차기 축제 키워드 '봄&꽃', '플리마켓', '나만의 도자기' 선정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지난 12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도자 명장, 도예 작가, 유관 기관,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축제는 자체 평가 결과, 전년 대비 매출 증가와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현대작가공모전 수상작 8점 전시를 통해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제40회 도자기축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키워드 사전 조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사전 조가 결과, '봄&꽃', '도자기 플리마켓',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가 선정됐다.

이번 축제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동물원을 스토리텔링한 도자기동물원전 △방문객 편의시설 보강 △관련 기관단체의 성공적인 협력 지원 △창의적인 도자예술마을 자체 사업 △관내 학교 협력사업 운영 등이 꼽혔다.

반면 주차장 민원, 안전관리 문제, 우천 대비 기반 시설 문제 등은 개선할 점으로 검토됐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 성과와 평가를 토대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천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성공에 기여한 7개 기관과 38명의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에게는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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