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돼 달성군 읍·면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어르신, 장애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약 300세대를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제공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위주로 구성된 조리세트를 제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동시에 방문 상담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연계도 함께 추진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